상품명 | 며느라기 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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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요약정보 | 리소프린트 엽서+봉투 |
판매가 | 3,000원 |
배송비 | 3,800원 (2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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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2017 오늘의 우리 만화 수상작’인 <며느라기>의 수신지작가 개인전시와 함께 며느라기 리소프린트 엽서 42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사이즈 : 12.5 x 12.5cm
제작 : 리소프린트
구성 : 엽서1장 + 봉투1장
** 아래 상세페이지를 보시고 옵션에서 원하시는 번호를 선택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4]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5]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6]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7]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8]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9]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0]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1]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2]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3]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4]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5]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6]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7]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8]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19]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0]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1]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2]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3]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4]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5]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6]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7]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8]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29]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0]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1]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2]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3]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4]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5]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6]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7]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8]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39]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40]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41]
[며느라기 엽서 시리즈 42]
** 전시소개**
<며느라기 OFFLINE POPUP STORE>
작가 : 수신지
장소 : 전시공간(全時空間)
기간 : 2018. 4. 13~5. 3
오프닝 : 2018. 4. 13. 6pm
*오프닝 당일 5시~6시까지 사인회가 있습니다. ✨
‘2017 오늘의 우리 만화 수상작’인 <며느라기>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비정기적으로 연재된 만화입니다.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고, 며느리에 대해, 관습적인 성 역할에 대해, 여성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공간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수신지 작가는 연재를 마친 후
<며느라기> 단행본과 여러 굿즈를 만들어 한시적으로 <며느라기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도 독자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며느라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며느라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전시공간(全時空間)에서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우리 엄마는 안그래.”
결혼을 앞둔 남자들은 흔한 시어머니의 이미지에서 자신의 엄마를 제외합니다.
맞아요. 아들은 엄마를 잘 모르죠. <며느라기>는 주인공 민사린이 며늘아기로서
겪는 고충을 다루고 있습니다. 며늘아기라는 말은 며느리를 아기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 하는 존재로, 아기처럼 언제나 웃어야 하는 존재로 만듭니다.
민사린과 남자친구 무구영이 결혼 후 상대방의 어떤 모습을 보면 행복할지
대화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민사린은 아이에게 다정한 아빠 무구영을 떠올리는
반면, 무구영은 시어머니와 함께 쇼핑하고, 찜질방 다니고, 자신의 흉도 보는
며느리 민사린을 떠올립니다. 아들인 자신도 못 하는 일을 민사린에게 바라는 것이죠.
<며느라기>는 며느리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고된 제사상을 차린 뒤에도
남편의 집밥 타령에 시달리는 시어머니, 자신의 친정이 누군가에겐 시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시누이, 어릴 때부터 여성으로서 미덕을 강요받는
여자아이까지. 며느리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결국, 여성의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하죠. 여성이라는 이유로 해야 하는 것은 없다고.
웃지 않아도 된다고. 무뚝뚝해도 괜찮다고 말입니다.